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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우주의 크기에 

어울리는 거대한 것들이 가득 있습니다. 행성, 항성, 은하 및 은하단 등등 거대한 것들이 있으며

인간은 그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크고 웅장한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주의 능력에 겸손함마저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것들은 어떤 것일까요?

 

1. IC 1101

 

우리 은라는 약 10만 광년의 직경을 갖고 있습니다. 은하 사이에서는 평균적인 크기라고 할 수

있지요. 이에 비해 IC 1101이라고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큰 은하계는 우리 은하계보다 약 50배정도

더 크고 2000배나 더 무섭습니다. 무려 550만 광년에 걸쳐있는 이 IC 1101은하가 우리은하에

위치하게 된다면 우리은하의 이웃 은하인 아드로메다 은하까지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

 

2. TON 618

 

초대질량 블랙홀은 모든 은하의 중심에 숨어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태양 질량의 수백만 배에

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거대한 블랙홀은 은하계의 중심이 아닌 곳에서

발견되었는데요. 이 블랙홀은 지구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퀘이사 뒤에 숨어 동력을 공급하고

있었으며 엄청난 양의 방사선을 내뿜고 있습니다. TON 618로 알려진 이 초대질량 블랙홀은

660억 개의 태양질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3. 페르미 버블

 

2010년 천문학자들은 페르미 우주 망원경을 사용하여 은하계에 있는 거대한 구조물을 발견했습니다.

특정 파장이 빛에서만 볼 수 있는 이 거대한 얼룩은 높이가 25000광년이나 되었죠. 최근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이 거품이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이 미친듯이 별을 먹어치웠던 고대의 흔적이며

그 결과 이러한 엄청난 에너지가 쏟아져 나왔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 SPT2349-56

 

우주가 지금의 10분의 1 크기에 불과했을때 14개의 은하들이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여 중력으로

구속된 원형의 클러스터 SPT2349-56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 은하계의 약 3배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이 은하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태양 질량의

10조 배 규모의 은하로 합쳐지게 될 것 입니다. 최근 관측에 따르면 약 50개의 추가적인 은하가

이들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 은하들은 이 거대한 물체에 정착하게 될 것입니다.

 

5. 섀플리 초은하단

 

천문학자 할로 섀플리는 1930년대에 그의 이름을 딴 거대한 은하집단을 발견했습니다. 유럽 우주국에

따르면 이 은하집단에는 약 8000개 이상의 은하가 포함되어 있지요. 태양 1000억 배 이상의 잘량을

갖고 있는 섀플리 초은하단은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헤라클레스자리 - 북쪽 왕관자리 장성

 

천문학자들은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헤라클레스 북쪽왕관자리 장성을 발견

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100억 광년에 걸쳐 있으며, 수십억개의 은하를 포함하고 있었죠.

이 장성은 2013년 헤라클레스와 북쪽왕관자리 방향에서 약 1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감마선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크기는 인류가 관측가능한 우주 크기의

10%에 해당되는 크기라고 하는데요. 현재 과학자들은 이 구조가 아마도 은하 클러스터와 여러

다른 물질들이 밀집된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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