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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외계인을 절대 만날 수 없는 이유 5가지

 

우주에는 무한에 가까울 정도의 많은 별과 행성들이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곳에도 인간처럼 지적 문명과 생명체가 살고 있을텐데요.

어째서 이들과 접촉이 한번도 없던 것일까요? 또, 이들은 우리에게 왜 접근해오지 않는 것일까요?

 

이러한 의문을 가진 '엔리코 페르미'라는 과학자는 '외계인들은 어디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것을 페르미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인간은 아직도 외계인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저 넓은 우주 속에서 찾아다니면서 아직 만나지 않은 것일까요? 인간이 외계인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인간은 개미와 대화하지 않는다.

 

이 의견은 외계 지적 문명이 이미 지구에 대해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시작됩니다. 외계 문명은 이미

인간보다 수천년 이상 앞서가고 있을 수도 있으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먼저 접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 박사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시골 길을 걷고 있다가 우연히 개미집을 발견

했습니다. 개미에게 다가가 여러 기술과 지식을 전수해주겠다고 하지요. 그러며 여러분을 개미의

지도자에게 데려가 달라고 말합니다. 이 얘기가 어떻게 들리시나요? 터무니 없다고 느껴지진 않으

신가요? 외계인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겁니다. 이들은 인간을 하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접근해야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비슷한 얘기로 우리는

외계인을 보게 되더라도 우리와 같은 생명으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머릿니가 우리를

생명체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2. 이곳은 동물원에 불과하다

 

외계 문명이 지구에 대해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도

외계인들이 의도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고립된 상태에서 스스로

얼마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는 겨죠. 사실 인간을 이정도로만 취급해줘도 고마워

해야 할 것 입니다. 앞서 얘기한 개미나 머릿니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요? 이렇게 인간을 실험중인

동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언젠가 인간이 발전을 거듭하다보면 이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낼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인간이 우주의 정식일원으로 인정받게 되겠지요.

 

3. 이미 왔다 갔다

 

천문학자인 '닐 타이슨'은 세번째 시나리오가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라고 말했습니다. 먼 옛날

외계인들은 이미 지구를 방문했다는 얘기인데요. 그들이 지구에 방문했을 당시 적대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공룡만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구엔 지적 생명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고 떠나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떠난 외계인들은 그대로 지구를 관심 속에서 지웠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이 외계인의 눈에 띄려면 우주적으로 더 많은 표시와 활동을 진행

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태양계의 밖은 커녕 태양계의 몇개 행성을 제외하곤 가보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만약 인간이 태양계 밖을 나가서 우주 곳곳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면 그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4. 태양계는 우주에서 너무 외진 곳에 있다

 

우리는 태양계와 우리은하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은하는 우주 전체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일부 천문하자들은 우리은하가 너무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지구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모르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 과학자 팀은 외계인들보다

진보된 문명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열 폐기물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예측

했는데요.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시원한 은하계 외곽쪽의 행성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또 이들은 열역학과 천체화학적 등의 문제로 인해 이미 우리의 은하를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우리는 그들이 떠나버린 이 은하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지요.

 

5. 우리는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인 5번째 시나리오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후손들이

시뮬레이션을 가동시킨 세계라는겁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인 현 인류가 어떠한 진화과정을

거쳤는지 지켜보기 위해 특별히 시뮬레이션을 실행한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 시뮬레이션에는

애당초 인간 외에 지적 생명체가 설계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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