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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에 대하여

 

인류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도착한 닐 암스트롱의 첫걸음을 인간의 위대한 도약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인류는 달을 넘어 우주 전체를 탐구하기 위해 우주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주 비행사들의

공이 매우 컸습니다. 무인탐사선도 우주탐사 과정에서 많은 공로를 세웠지만 인간의 직접탐사가 우주 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수준에 비할 순 없을 정도 입니다. 

 

이런 우주비행사는 우주탐사를 위해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있는걸까요?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무엇이 있는지 같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주비행사란?

 

우주비행사는 말 그대로 우주에서 날아다니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주비행은 크게 두가지로 기준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 80km 이상의 고도를 비행하면 우주비행이라고 취급하며 국제항공연맹에선 100km 이상을 비행할

때 우주비행으로 취급합니다. 

 

우주비행사는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대담함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직업입니다. 과학실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훈련을 받습니다.

 

우주비행사는 우주왕복선을 조종하며 선장, 파일럿, 임무전문가, 화물전문가로 나눠집니다. 

선장은 모든 일을 책임지는 리더의 역할, 파일럿은 선장을 보조하며 우주왕복선을 조종하는 역할, 임무전문가는

우주유영을 하며 로봇 팔 조정, 우주왕복선 시스템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우주비행사가 마주치는 위험

 

미항공우주국(NASA)는 유인 화성탐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NASA는 유인화성탐사를 진행할 때 우주비행사가

겪을 수 있는 5가지 위험을 제시했습니다. 5가지 위험은 우주방사선, 고립감, 지구에서 보급지원 불가, 지구와는

다른 중력, 폐쇄적인 주거환경을 제시했는데요. 각 위험은 서로 상호작용하여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라고

NASA는 분석했습니다. 

 

우주방사선은 지구보다 10배 정도 짙은 농도를 띄고 있는데요. 화성처럼 먼 우주로 나아갈 경우 우주방사선을

더 많이 맞게된다고 합니다. 

 

지구와의 중력차이도 우주비행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입니다. 우주공간은 무중력 상태로 되어 있는데

무중력 상태에서는 뼈세포가 생성되지 않고 뼈의 재생능력도 크게 저하됩니다. 때문에 많은 우주비행사들이

골다공증을 우주에서 조심해야할 최대의 적이라고 말합니다.

 

우주인 훈련 센터

 

러시아에는 '유리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가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가가린'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유리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는 우주비행조건 이미테이터, 유인우주선

시뮬레이터, 운항시스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우주인 훈련, 우주과학 연구, 과학 실험, 유인우주선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국제협력 등 우주인 양성과 우주 프로그램에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코스모스

위성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권 지역 우주인 후보를 훈련시키기도 합니다. 

 

우주비행사 훈련과정

 

우주비행사는 고된 훈련을 거쳐야하는데요. 원심력 발생장치를 통해 로켓의 가속력을 견디는 훈련, 회전탁자에

서서 상하좌우의 흔들림에 견디는 훈련,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만한 개인실에서 수평, 수직, 사방으로 회전하는

로터라고 하는 장치를 이용해 회전에 견디는 훈련, 회전식 기계로 무중력상태에 견디는 훈련 등 상당히 고된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우주비행사 선발기준

 

미국에서 우주비행사를 선발하는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준은 3가지가 있습니다.

- 대담하고 용기있는 사람

- 냉정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

- 튼튼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마지막 기준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있는데요. 

1. 35세 이하

2. 신장 1.78m 이하

3. 체중 81kg 이하

4. 공학사로 현력의 시험비행사일 것

5. 심전도, 혈액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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