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블 망원경을 이을 새로운 우주 망원경 발사

 

지금까지 인간은 하늘을 눈으로 관찰하고 소형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천체 망원경으로 관찰하다가

지금은 우주로 직접 망원경을 보내서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우주 망원경으로 허블 우주 망원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허블 우주 망원경은 1990년에 쏘아올린

망원경이죠. 31년이나 발전한 지금, 인류 초대의 우주망원경이라고 불리는 망원경이 발사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어떤 망원경인지 살펴보시죠.

 

인루 최대의 우주 망원경이라고 불리는 망원경의 이름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라고 하는데요.

NASA와 유럽우주국에서 모든 기술 테스트를 통과하고 발사를 위해 프랑스 남미에 있는 기아나 우주센터로

옮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이 망원경은 2007년에 준비되어 지금까지 발사만을 기다리고 있던건데요. 그만큼 성능과 안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정비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후계자 격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능은 100배 이상 강력한데요. 망원경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목성의 달에 있는 촛불을 정확히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크기도 지금까지 만든

카메라들 보다 크다고 합니다.

 

JWST는 10월 31일에 발사할 아리안 5호에 실려 우주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약 150만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1달 정도를 날아간 후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JWST는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자가발전동력을 통해 비행 및 동력 에너지를 유지하며 6.5m의 대형거울도

펼쳐집니다. 이 거울은 지름 1.32m인 육각형 거울 18개를 이어붙여 만든 특이한 방식의 거울인데

여러개의 거울을 붙인 이유는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오는 빛을 최대한 끌어 모아 관측 능력을

최대치로 올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JWST의 상징이라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JWST는 약 138억년 전 초기 우주의 모습을 관찰함과 동시에 제 2의 지구가 될 능력이 있는 행성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NASA는 내년 7월쯤에는 JWST의 이미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기까지 들어간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전 허블 망원경을 발사하는데

15억 달러가 들었고 JWST의 발사 비용은 10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가성비 좋은 천체 망원경에 대한 해법을 고민했고 성층권에 망원경을

배치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관측장비를 실은 위성체를 로켓으로 쏘아올리는 우주망원경과는 달리 성픙권 망원경은 대형 헬륨

풍선에 관측장비를 싣고 하늘로 띄워올려집니다. 헬륨풍선은 올라가면서 점점 부피가 커져 고도

40km 상공에 이르면 거의 축구경기장만큼 부풀어오릅니다. 이곳은 전체 대기를 벗어난 곳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도 않으면서 우주에서 찍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방법으로 망원경을 배치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500만 달러입니다. 비슷한 장비를 갖춘

위성에 비해 1000분의 1 정도의 예산입니다. 

 

성층권 망원경의 이름은 슈퍼빗이라고 합니다. 슈퍼빗은 지금까지 4차례의 시범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 4월에 공식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