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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화성여행은 이뤄질 수 있는 꿈일까?

jjiwon 2021. 8. 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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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화성여행은 이뤄질 수 있는 꿈일까?

 

여러분들은 우주여행을 꿈꿔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미지의 영역을 돌아보며 지구에서는

 수 없는 다양한 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일텐데요. 아직까지는 우주여행이 실현되지

못했는데요. 

 

지난 5월,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우주선인 SN15 프로토타입을

상업용 여객기의 순항 고도 정도까지 발사한 후 안전하게 착륙시켰습니다. 이후 스페이스 X

로켓의 미래 버전이 한 번에 100명의 승객을 달과 화성까지 태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화성에 로켓을 보내는 것과 사람들을 그곳에 산 채로 보내는 것은 별개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구를 떠났을 때처럼 건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화성으로 가는 7개월 동안의 여행을 위한 충분한 연료, 공기, 물, 음식을 포장하는 것 외에도

(왕복 티켓을 원할 경우 왕복 여행을 위해 더 많은 것) 우주선에서 지낼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편의도 신경써야 할 것 입니다.

 

지구에서는 지구의 오존층이 우주 공간에 있는 방사선으로부터 지구의 생물을 보호하지만 우주선은

방서선도 막아야합니다. 그럼 화성에서는 지구에서 받는 방사선의 몇 배를 더 받게 될까요? 

 

미국의 물리학자인 'Athanasios Petridi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사선을 나타내는 단위인 Sv를 기준으로

10Sv 미만의 방사선을 화성에서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표기상 얼마 안되는 것 같아보이지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직장에서 방사선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선량한도를 0.05Sv/년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받는 방사선은 지구에서 정한 사람의 방사선 노출한도의 100배를 넘는다는 의미입니다.

 

피폭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 태양의 복사에나지가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태양에서 방출된

에너지 입자가 복사되어 온 우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곳곳으로 방사선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방사선을 버티려면 우주복에 많은 발전이 필요할 것 입니다.

 

우주에는 중력도 지구보다 낮습니다. 중력이 낮은 곳에 있는 것은 사람의 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인데요.

우주 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매달 체중을 지탱하는 뼈에서 미네랄 밀도의 1~1.5% 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그들은 지구에서 하는 만큼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방사능과 중력으로 인한 육체약화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화성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아직 어려운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지난 4월 가상개최된 American Physical Society

회의에서 해결책을 논의했는데요. 다양한 자기차페에 대해 연구하고 살펴보고 있으며 어떤 에너지가

어떤 수준의 방사선을 차단할 수 있는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인체에 대한 중력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향으로 연구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까지 인간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결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점을 모두 커버하고 인간이 화성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어쩌면

우리 세대에는 화성여행의 꿈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지요. 그래도 함께 있는 사람과 우주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느껴지는 설렘은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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